교과서에 없는 세계사 이야기
교과서에는 없는 세계사
🌍 교과서에는 없는 세계사
제1편. 죽은 교황을 재판한 사람들
"죽은 사람도 재판을 받을 수 있을까요?"
믿기 어렵지만,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.
서기 897년, 이탈리아 로마.
새로 즉위한 교황은 이미 세상을 떠난 전임 교황 포르모수스를 법정으로 불러오라고 명령했습니다.
하지만 그는 이미 죽은 지 몇 달이 지난 상태였습니다.
사람들은 무덤을 열어 시신을 꺼냈고, 교황의 화려한 예복을 입혀 왕좌에 앉혔습니다.
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처럼 재판을 시작했습니다.
"당신은 교황이 될 자격이 없었다."
"권력을 불법으로 차지했다."
죽은 교황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, 한 성직자가 대신 대답했다고 전해집니다.
몇 시간 동안 이어진 재판 끝에 놀랍게도...
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.
포르모수스의 교황 자격은 박탈되었고, 그의 시신은 다시 끌려 나가 훼손된 뒤 강에 버려졌습니다.
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.
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은 이 재판이 너무 잔인하고 부당했다고 여겼고, 다음 교황은 이 재판을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.
죽은 사람을 법정에 세웠던 이 사건은 오늘날 **'시체 공의회(Cadaver Synod)'**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남아 있습니다.
💡 한 줄 역사
권력을 향한 다툼은 때로는 죽은 사람까지 법정에 세울 만큼 극단적이었습니다.
❓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죽은 사람을 재판한 것이 과연 정의였을까요, 아니면 권력을 위한 복수였을까요?
📌 내일 예고 제2편. 회의 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귀족들이 화장실 구덩이로 떨어진 믿기 어려운 사건! 😲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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